오산유엔군초전기념비(신·구)
-위치 :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오산유엔군초전비는 신·구 초전비로 2개가 존재한다. (구) 초전비는 1955년에 미 제24사단 스미스부대의 오산죽미령전투 참전을 기리기 위해 전투 당시 B중대 1개 소대가 배치되었던 99고지에 스미스부대원 수를 상징하는 돌을 쌓아 건립하였다.
오산유엔군초전기념비(구)
오산유엔군초전기념비(신)
2019년 오산평화공원으로 이전했다. (신) 초전비는 (구) 초전비가 위치한 곳이 협소하여 1981년 전적지 개발 계획에 따라 새로 건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기념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북괴의 이리떼 38선을 넘으니 자유 수호 위해 유엔은 일어나다. 폭력엔 폭력을 다짐하고 급히 달려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앞장서 죽미고개에 서고 한국군 제17연대 이에 따르니 한·미 연합작전의 서막은 열리다. 혈전 6시간 15분 피바다 이루고 화선은 낙동강으로 이어지니, 한 품은 고혼 이곳에 잠드니 혈맹의 우의 어찌 잊으랴.”